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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군산에 동박용 구리 신소재 공장 짓는다…연내 양산

입력 2024-03-25 15: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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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군산시와 공장 신설 투자 협약…360억 투입해 5월 착공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연내 양산한다.




LS전선, 동박용 구리 신소재 생산 본격 추진

[LS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S전선은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가 전북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공장은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의 1만6천576㎡(약 5천14평) 부지에 연면적 7천935㎡(약 2천4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5월 착공해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약 360억원이 투입된다.


큐플레이크는 동박의 원료로 구리 선 대신 조각을 사용, 가공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불순물을 제거하는 절단, 세척 등을 거치지 않아 공정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 측은 주요 동박 업체들과 인접하고 이차전지 관련 투자가 활발한 전북도와 군산시의 투자환경과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군산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상호 한국미래소재㈜ 대표는 "군산 공장의 건설로 고품질의 동박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등 관계사들과 희토류 영구자석,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에 투자한 기업의 성공이 전북의 성공"이라며 "한국미래소재㈜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더욱 큰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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