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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카타르 LNG프로젝트 용선사로 낙점…총 4척 운용

입력 2024-04-01 08: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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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K-라인과 2027년부터 LNG 해상 운송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장기 용선 계약을 따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카타르에너지와 LNG 운반선 장기 용선 계약

[현대글로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대 LNG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연간 7천700만t인 LNG 생산량을 2030년까지 1억4천200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한국 '빅3' 조선사에 100척이 넘는 LNG 운반선을 발주했고, 현대글로비스는 인도받을 선박의 용선사로 낙찰된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진행한 LNG 해상운송 2차 입찰에 일본 선사인 가와사키 기선(K-라인)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고, 총 4척의 LNG 해상운송계약을 따냈다.


각 선박은 17만4천㎥ 규모로, 현대글로비스와 K-라인은 2027년부터 해당 선박들을 공동 운용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반에 더해 액화석유가스(LPG)와 암모니아의 해상 운송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고, 이번 계약으로 LNG까지 추가하게 됐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030년까지 전 세계 LNG 수요가 25∼5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자동차선 시장을 넘어 가스 해상운송 영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카타르에너지와 LNG 운반선 장기 용선 계약

[카타르에너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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