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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다음 달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서울놀이마당에서 하반기 전통상설공연을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들어 한국전통문화예술원, 송파구립민속예술단, 고성농요보존회가 잇달아 전통 음악과 무용, 농요를 공연한 데 이어 오는 21일부터는 청년 국악인들의 기획무대인 '도시풍류'가 펼쳐진다.
21일 '앙상블 페이즈'가 첫 주자로 나서 전통악기를 전자음향과 결합한 실험적 무대 '낯선 것에 대하여 III'를 선보인다.
27일에는 현대적으로 풀어낸 고전 선율의 멋을 전하는 '신청악회와 함께하는 음악회'(신청악회), 28일에는 '시간을 품은 선율의 숨결'(국악콘텐츠 고온), 10월 11일에는 국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국팝콘서트'(거꾸로 프로젝트), 10월 12일에는 민속악에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세월의 노래'(일월가락)가 이어진다.
공연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서울놀이마당 전통상설공연은 전통예술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젊은 예술인들의 창의적 실험을 통해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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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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