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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4일 목1동주민센터에서 '목1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신청사 건축설계안과 주요 계획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목1동 주민센터는 1990년 준공된 노후 건물이다. 비좁은 공간과 낡은 시설로 인해 재건축 요구가 제기된 데다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맞물려 행정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축이 추진된다.
구는 지난 3월 부지 매입을 마치고 신청사 밑그림을 완성했다.
신축 청사는 목동 408-78번지에 있던 옛 재활용센터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금 청사의 약 6배인 연면적 4천349㎡,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민센터 외에도 공유주방, 평생학습센터, 북카페, 키즈카페, 주민 휴게공간, 야외 광장 등 생활편의 시설도 갖춘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기존 청사 부지에 목1지구대 신축공사가 예정됨에 따라 공사 기간에는 임시청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목1동 주민센터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수요를 담아낸 목동 중심축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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