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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20일 개최

입력 2025-09-18 0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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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3회 금천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3'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혼자, 1인가구'를 소재로 한 금천구만의 특화된 청년 축제로, 청년들로 구성된 금천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준비했다.


올해는 '대학교를 주제로 한 가상의 '금천청년대학교'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5개의 F(Friend·친구, Freedom·자유, Fun·재미, Future·미래, Festival·축제의 약자) 학점을 받아야 졸업하는 설정을 통해 참여 재미와 해방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은 청년밴드 '쫌 치는 사람들'과 '뮤이어리'의 음악 공연으로 시작돼 성결대학교 응원단 '페가수스'의 축하 무대, 개그맨 김용명, 가수 타임피버와 비와이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대학교 테마의 체험부스 '금나래강의실'에서는 게임에 성공할 때마다 참여자의 학점통지서에 F학점이 부여되며, 5개를 모두 채우면 푸드트럭 할인권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플리마켓, 먹거리 판매·취식 공간 등도 운영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대학교'를 소재로 했지만 누구든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개청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3회 금천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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