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소방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소방청 차장)은 18일 소방청사 내 전 부서를 돌며 직원과 인사하고,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직접 듣는 간담회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소방청이 밝혔다.
김 청장 대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철저한 대비와 구성원 간 굳건한 연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소방정신을 실천해 정교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어떠한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소방본부장 출신인 김 청장 대행은 전임 소방청 지휘부가 '12·3 비상계엄'에 연루돼 특별검사팀의 수사 대상에 오르며 직위에서 해제되자, 소방청 차장에 임명돼 청장 대행 임무를 맡게 됐다.
eddi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