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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품은 어르신 전용공간…동작구 '낭만 시니어 라운지'

입력 2025-09-19 13: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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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 '낭만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문을 연 이곳은 옛 본동종합사회복지관(노량진로32길 79) 1층에 230㎡ 규모로 조성됐다. ▲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힐링존' ▲ 안마의자와 좌석이 있는 '휴식존' ▲ 영화·음악 감상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존'으로 구성됐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통창과 가변형 칸막이 설치로 개방감과 활용도를 높였고, 정보검색대·음료대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낭만 시니어 라운지는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열린 쉼터"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하 구청장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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