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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 양주출입국사무소·의정부교도소 현장점검

입력 2025-09-19 14: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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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외국인 처우·과밀수용·재난안전 대비 상황 등 살펴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방문한 정성호 장관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9일 경기 양주시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 현장 점검하고 있다. 2025.9.19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9일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의정부교도소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정 장관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외국인보호실과 종합민원실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특화 우수인재 유치 등을 통해 일손 부족 문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외국인보호실을 방문해 보호외국인의 생활 여건 등을 점검하며 "외국인보호시설은 단순 보호시설이 아니라 인권을 존중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보호외국인 처우 개선과 인권 보호를 당부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의정부교도소도 방문해 교정시설 신축 예정 부지 등 현장의 정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장관은 교정시설 과밀수용 실태와 의정부 법조타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풍수해 등 재난 안전 대비와 지역 주민 연계 활동 등 정책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정 장관은 "교정시설 과밀·노후화에 따른 주민 친화적 교정시설 현대화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 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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