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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주거안정 방향은"…주거복지포럼 100회 기념 대토론회

입력 2025-09-18 15: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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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세종대 교수가 한국주거복지포럼 100회 기념 대토론회에서 '지역주도형 주거복지 체계의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주거복지포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주거복지포럼은 18일 대구 동구 한국부동산원 대강당에서 국토교토부·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주거복지포럼 100회 기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현황과 주거안정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변창흠 세종대 교수는 '지역주도형 주거복지 체계의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우리나라 주거복지는 중앙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가 공기업 주도로 이뤄지면서 다양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여러 부처에 분산된 주거복지 업무를 지자체가 주도해 처리하는 통합적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종만 부동산원 부연구위원과 형희재 LH 주거복지계획처장,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나와 주택시장 진단과 주거복지 추진 과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한국주거복지포럼 이상한 이사장은 "주거복지포럼 100회를 맞아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모색된 대안들이 국민의 주거 안정을 앞당기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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