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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찾아가는 결핵검진'…외국인도 대상

입력 2025-09-19 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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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24일 오전 10시~오후 5시 광희동 쌍림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무료로 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지역 내 외국인도 검진 대상에 포함했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외국인 인구 비율이 8.7%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역이다. 특히 광희동 일대는 중앙아시아 거리를 중심으로 외국인이 많다"며 외국인 대상의 조기 검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흉부 엑스선 촬영과 실시간 판독을 통해 결핵 여부를 확인한다. 유소견자·유증상자는 추가로 결핵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 중구 '찾아가는 결핵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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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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